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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000리, 해양수산부 존치위한 전국 국민의 목소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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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미경 2008-01-28 18:24:16

동북아 해양관광의 허브 기능을 담당할 여수 화양지구 해양 관광레저단지가 29일 기공식을 계기로 본격 개발에 들어갔다.

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청은 29일 “일상에서 추진 중인 ‘해양관광레저단지’ 개발사업이 지난해 말 재정경제부로부터 사업계획승인을 받아 화양면 일상연수원 야외광장에서 기공식을 갖고 본격적인 공사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이날 기공식에는 문선명 세계평화통일가정연합 총재와 박준영 전남도지사, 백옥인 광양만권 경제자유구역청장, 황선조 일상해양산업 회장, 김성곤·주승용 국회의원 등 지역 주요인사와 시민 1000여명이 참석했으며 경과보고, 기념사, 축사, 기념발파 등의 행사가 진행됐다.

사업시행자인 일상은 착공과 동시에 1단계 사업인 18홀 규모의 골프아일랜드를 조성하는 등 2015년까지 약 1조5000억원을 들여 총 면적 9.99㎢에 세계민속촌, 아쿠아파크, 스포츠전지훈련센터 등을 조성한다. 화양지구 개발사업을 통한 경제적 파급효과로는 생산유발효과 2조4000억원, 소득유발효과 4800억 원, 부가가치유발효과 1조 원 등 총 3조8800억원의 효과가 발생할 것으로 추정되며, 고용창출도 2만6000여명에 달해 국가경제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일상해양산업의 홍선표 사장은 “화양지구는 오션리조트 특구와 함께 ‘2012 여수세계박람회’ 개최를 위한 필수기반시설의 역할을 담당할 것”이라며 “화양지구 개발사업의 완료와 함께 여수는 남해안의 중심은 물론이요, 세계적인 해양관광도시로 도약할 것”이라고 밝혔다.

화양지구 개발은 자연환경 훼손을 최소화하는 친환경적 개발을 위해 다양한 첨단 기법들을 도입하며, 2012여수세계박람회 개최 및 경제자유구역 개발에 따른 관광기반시설 확충을 위한 사계절형 종합해양 관광레저단지로 조성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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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해양수산부 해체 반대 전국 국민의 목소리-동영상파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