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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경야독 근로자 학기당 200만원까지 학자금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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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고관리자 2008-02-26 10:43:43

노동부, 다음달 3일부터 14일까지 신청 받아

대학에 다니는 중소기업 근로자는 정부로부터 한 학기 최대 200만원까지 학자금을 무상으로 지원받을 수 있다.
노동부와 한국산업인력공단은 대학재학 중인 중소기업 근로자를 대상으로 한 "2008년도 근로자 직업능력개발 학자금 지원사업 시행계획"을 확정, 다음달 3일부터 상반기 지원신청을 받는 다고 22일 밝혔다.

대상은 우선지원대상기업에 재직 중인 피보험기간 3년 이상 근로자이며 현 사업장에 2년 이상 근속하고, 직전 학기에 12학점 이상 취득한 경우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신청자에 대해 고용보험 피보험기간, 대학성적, 연간 근로소득 등의 심사기준에 따라 고득점자 순으로 지원대상자가 선정된다. 학자금(수업료 및 기성회비)은 학기당 최고 200만원(1인당 최고 800만원)까지 지원되고 받은 학자금은 갚지 않아도 된다.

올해 예산은 100억원으로 상·하반기로 나누어 약 5,000여명의 근로자가 혜택을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상반기 지원신청은 3월3일부터 14일까지 한국산업인력공단 지역본부 또는 지사에 신청서와 구비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이채필 노동부 직업능력정책관은 “이번 학자금 지원사업은 중소기업 근로자에게 장기근속을 유도하고 직업능력개발과 학습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직무만족도를 높이고, 기업의 생산성을 향상시키는 것은 물론, 양극화 해소에도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학자금 지원과 관련하여 보다 상세한 내용은 한국산업인력공단 홈페이지(www.hrdkorea.or.kr)에서 확인하거나 전화 3271-9372번(인력공단 근로자지원팀)에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