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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기사 명예의 전당 최초 헌정 인물 확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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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고관리자 2008-10-29 17:50:53

故 신성모, 이시형 前 해양대 학장 선정

해기사 명예의 전당 헌정 인물선정위원회(이하 ‘선정위,위원장 민홍기)는 2008년 10월 28일 오후 2시 해기사협회 회의실에서 해기사 명예의 전당에 최초로 헌정될 인물선정을 위한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선정위는 먼저 민홍기 회장(한국해기사협회)의 인사말로 회의를 시작하고 <해기사 명예의 전당 관리 / 운영지침> 을 통과시켰다. 또한 김종길씨 등 총 15명의 선정위원을 위촉했으며 위원장은 민홍기(한국해기사협회 회장)가 선출되었다. 이날 총 9명이 참석한 선정위는 추천된 총 5명의 후보자를 대상으로 개개인의 다양한 경력과 공적을 심도 있게 논의한 결과 작고한 신성모, 이시형을 만장일치로 해기사 명예의 전당에 헌정할 올해의 인물로 확정했다.

이에 따라 현재 부산시 영도구 동삼동에 올해 12월 중순에 완공을 목표로 건설 중인 해기사 명예의 전당에 준공과 동시에 헌정키로 하였으며, 흉상을 제작하여 제막식도 함께 거행키로 했다. 특히, 이번에는 처음으로 명예의 전당에 헌정되는 점을 감안해 2명의 명예로운 해기사를 선정했으며 앞으로는 매년 1명씩 헌정할 계획이다.

이로 인해 우리나라 해운발전의 초석이 된 해기사들의 위상이 한층 격상되고 자긍심 또한 고취될 것으로 생각된다.

이날 회의에는 민홍기 한국해기사협회장을 비롯해 김순갑 전, 한국해양대학교 총장, 김종길 전, 부산해운항만청장, 정유섭 해운조합 이사장, 이귀복 한국도선사협회장, 오공균 한국선급 회장, 방동식 전국해상산업노동조합 위원장, 김규섭 국토해양부 해사기술과장, 김혜정 부산지방해양항만청 선원해사안전과장 등이 참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