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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이식 교수, IMO 법률위 의장 재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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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리자 2009-10-12 09:42:44










채이식 교수, IMO 법률위 의장 재선
지난 2005년 이후 5년 연속 당선...해운강국 위상 드높여
 

지난 2005년부터 국제해사기구(IMO) 법률위원회 의장을 맡고 있는 고려대 채이식 교수(사진.61.법학전문대학원 원장)가 다섯번째 연속으로 의장에 재선됐다.

12일 외교통상부에 따르면 지난 8일(현지시간) 열린 IMO 제96차 법률위원회에서 채 교수가 2010년도 의장(Chairman of the Legal Committee)에 재선됐다.

채 교수는 국내변호사와 영국변호사로 16년 가까이 법률위원회 위원 및 부의장으로 활동하여 왔으며, 지난 2005년 의장으로 처음 선출된 이래 이번 선거까지 다섯번째 연속으로 의장에 당선됐다.

IMO 법률위원회는 국제해운 및 해양환경 보전에 관한 국제법 규칙 성안을 책임지고 있는 기관으로, 이번 채 교수의 의장 당선으로 우리나라가 세계적인 해운국으로서 해사 관련 국제규범을 제정하는 데 있어서 주도적인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우리나라 해사법 발전에도 크게 기여할 수 있는 계기로 될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