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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리자 2010-01-05 17:35:13
한국선급 협약심사팀의 전정총 팀장 획득 |
이제 국내에서 해사노동협약 검사원 양성 교육을 받을 수 있게 된다. 국내 유일의 국제선박검사기관인 (사)한국선급(회장 오공균) 협약심사팀의 전정총 팀장은 구랍 28일 국내 최초로 해사노동협약 검사원 양성교육을 위한 강사자격증을 취득하고 국내 최초의 해사노동협약 검사원 양성교육 강사가 됐다. 지금까지 강사양성과정을 수료하고 자격을 취득한 강사는 전 세계적으로 약 40여명에 불과하다. 국제노동기구(ILO)는 지난해 9월14일부터 25일까지 이태리 튜린에서 해사노동협약 검사원 교육 강사양성과정을 개최했는데 전팀장이 최종 시험을 통과함으로써 국제노동기구로부터 공식적인 자격인증을 받게 됐다. 해사노동협약 검사원 교육 강사양성과정은 국제노동기구의 해사노동협약 이행을 원활하게 하기 위한 목적으로 지난 2009년 2월에 이어 두 번째로 개최됐으며, 우리나라에서는 국토해양부의 지원으로 한국선급이 처음으로 참가했다. 한국선급 전정총 팀장은 “이제 국내에서 해사노동협약 검사원 양성교육을 자체적으로 실시할 수 있게 됐다.”고 밝히며 “이를 계기로 해사노동협약 검사원 양성교육에 더욱 박차를 가함은 물론 해사노동협약의 발효에 대비하여 선사에 대한 기술지도와 인증검사업무를 더욱 활발히 수행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