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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리자 2011-05-11 09:31:06
몽골석탄 해외수출 위한 한/몽 해운합작회사 설립키로
한-몽골간 해운물류분야 정책발표 및 협력사업의 구체화를 위하여 5.11일(수) 몽골 울란바토르에서 제3차 한/몽골 해운물류협력회의 및 세미나가 개최되었다.
이날 세미나에서 해양수산개발원(KMI)에서 몽골의 해운물류정책 수립지원을 위한 마스터플랜을, 해양수산연수원(KIMFT)에서 몽골 선원양성 프로그램을, 국내선사인 삼목해운에서 한/몽 해운합작회사 설립과 사업운영 계획에 대하여 각각 발표하였으며, 몽골측에서도 몽골의 물류정책 및 외국자본 유치계획 등을 발표하였다.
이와 함께 분야별 협력사업을 구체화하기 위하여 선원교육 MOU체결(몽골정부/KIMFT), 해운합작회사 설립계약 체결(몽골정부/삼목해운)행사가 거행되었다.
이날 세미나에는 몽골정부, 광물회사 관계자 등 50여명이 참석하였으며, 몽골 언론, 방송에서도 취재보도와 인터뷰 행사를 가지는 등 높은 관심을 가져 성황리에 행사를 마쳤다.
세미나 후 개최된 해운·물류협력회의에서는 양국간 협력사업전반에 대한 평가와 향후 추진방안을 논의하였으며, 특히, 몽골 광물자원의 해상운송 시범사업을 조속히 시행 하기로 협의하고 한/몽 해운합작회사가 광물자원 선정, 운송루트, 물류비를 분석하여 금년내 시범사업을 시행할 수 있도록 최대한 노력하기로 하였다.
그리고 몽골의 물류터미널 등 내륙물류시설에 우리기업의 투자, 진출을 촉진하기 위한 투자설명회, 외국인 인센티브 부여방안 등에 논의하고 이에 대한 구체적인 추진방안은 지속 협의키로 하였다.